[사운즈 굿 스토어] LP 재즈 앨범, 하나만 고르라면? | 식스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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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레코드 수집가가 추천하는 입문용 가을 재즈 앨범. 음악에 진심인 레코드숍 사운즈 굿 스토어에서 데려왔습니다.

[사운즈 굿 스토어] LP 재즈 앨범, 하나만 고르라면?

2022-10-17 · 식돈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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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스샵에서 근무한다는 것은, 지름신의 부름에 너무나 강력하게 노출되어있다는 것.

식스샵 돈 주고 식스샵이 산 제품!
식돈식산’은 식스샵팀 구성원들이 고객님들의 상품을 직접 구매하고 리뷰하는 콘텐츠입니다. 특정 고객사 제품 광고 목적이 아니며, 광고 요청 또한 받을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식스샵에서 근무 중인 제품관리자 C입니다. 저는 음악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유튜브 뮤직, 스포티 파이 등으로 듣는 것도 좋지만 LP 레코드로 음악을 감상하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저는 십여 년 전부터 해외여행이나 국내에서 LP 레코드를 야금야금 수집하는 게 취미입니다. 해외여행 중 조금 허름한 레코드숍에서 낡은 LP 레코드를 손톱 밑이 까매질 정도로 하나하나 넘겨보면서 원하는 게 나오는 순간을 기다리곤 합니다.

🧔‍♂️🎷🎩레코드 수집가 C의 여행 꿀팁

여담이지만 지역의 중고 레코드숍은 그 동네의 음악적 취향을 상당수 반영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동네 주민이 레코드숍에 물건을 파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해외로 여행을 가신다면 지역 레코드 샵을 방문해보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LP 수집 자랑 사진

대충 레코드 수집한 거 자랑하는 사진

식스샵에 입사하기 전부터 자주 방문하던 레코드숍 사운즈 굿 스토어는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쾌적한 음반가게입니다. 신규 및 중고 음반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제작한 음악 관련 굿즈, 사운즈 굿 스토어가 직접 큐레이션 한 사운드 클라우드 믹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침 사운즈 굿 스토어는 식스샵의 고객사이고, 항상 취향을 저격하는 음반을 셀렉하여서 월급날이 기다려지는 상점이에요. 그래서 늘 사운즈 굿 스토어의 인스타그램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LP 음반이 주요 매체인 부모님 세대가 아니라면 아주 오래전에 출시된 음반을 신품으로 구하기는 다소 어렵습니다. 물론 예전에 나온 중고를 (LP의 잔잔한 잡음 감성을 선호하신다면) 구입하여 듣는 것도 좋지만, 생각보다 듣기에 어려운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특정한 음반의 경우 많은 수집가들이 재발매를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LP 언박싱 사진 LP 언박싱 사진

대충 언박싱하는 사진

재즈는 현대 대중 음악의 근간이 되는 하나의 장르입니다. 재즈는 오랜 기간 동안 거듭 발전하여서, 다소 이해하기 어렵고 난해한 장르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재즈는 대중 음악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 나이 많은 어른들의 음악, 부모님의 음악으로 인식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재즈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샵빱 뚜비두밥… ‘고기동 거주민 J’의 밈 현상이 생긴 이후 재즈는 한국에서 조금 더 대중적으로 친숙해진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재즈 앨범을 추천해야 한다면 저는 계절에 어울리는 또는 분위기에 어울리는 앨범을 추천하곤 합니다.

그동안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요즘과 같은 가을 날씨에 걸맞은 앨범을 구매해봤는데요, 제가 구매한 <Cannonball Adderley - Somethin’ Else> 앨범은 재즈 리스너도 정말 좋아하고 재즈를 막 입문한 사람에게도 적극 추천하는 앨범입니다. 1958년 발매 이후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6년 전쯤 뉴욕을 여행하다가 상태가 매우 좋은 오리지널 프레싱을 발견하고는 기쁜 마음에 구매하려고 했지만, 1958년 출시 그대로의 상태로 보존이 되어 있던지라 가격이 매우 높게 책정이 되어 있어서 눈물을 흘리며 포기하였는데요. 2021년에 원 제작사인 블루노트 음반사에서 음질을 보강(리 마스터)하여 재발매하였고, 최근에 사운즈 굿 스토어에서 판매하기 시작하였습니다.

<Somethin’ Else> 앨범은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다른 재즈 음반에 비해 정말 마음 편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음반을 엘피로 듣는 장소를 칠-링한 분위기로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서 오는 멜랑꼴리한 감정을 이 음반에서 들리는 관악기들의 호흡(대화, 화합.. 아니? 샵빱 뚜비두밥…)으로 한번 녹여봅시다.

수록곡 목록 (Track List)

<사심이 200% 반영된 개인적인 추천곡은 따로 표시하였습니다>

A면

1. Autumn Leaves ✔️

2. Love For Sale ✔️

B면

1. Somethin' Else

2. One For Daddy-O

3. Dancing In The Dark

LP 얹는 모습

대충 턴테이블에 LP 올리는 사진

경건한 마음으로 침착하게 LP를 조심스럽게 턴테이블에 올려줍니다. (A면이 위로 올라가게, 사심이 반영된 추천곡들이 재생되는 A면입니다) 이 순간만큼은 여기는 재즈 바입니다.

LP 돌아가는 모습

대충 턴테이블에서 LP가 돌아가고 있는 모습.gif

첫 곡인 ‘Autumn Leaves(고엽)’이 나오는 순간부터 와인 한 잔, 하이볼 한 잔, 진토닉 한 잔 등등 글라스끼리 부딪치는 소리가 연상됩니다. 🥂

LP 커버

대충 음반 커버 멋지게 찍은 사진

타이포그래피로 대비가 강하게 디자인된 <Somethin’ Else> 앨범의 커버는 책상 한구석, 집안 어딘가에 무심하게 올려놔도 분위기를 바꿔줄 소품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LP 자체는 소중하게 보관해 주세요. 생각보다 여린 친구입니다…

2017년 추운 겨울 영화 라라랜드를 보고 재즈에 푹 빠지셨나요? 책상과 책장 어딘가에 한 장 더 무심하게 두고 싶은 재즈 앨범이 필요하신가요? 또는 감성 충만한 밤을 달래주고, 분위기 있는 집안을 원하신다면, 이 상품(음반)을 추천합니다.

사웃즈 굿 스토어는 단순히 음반을 판매하는 상점이 아니라 레코드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을 배려하는 상점입니다. LP 레코드뿐만 아니라 LP 레코드 감상에 필요한 턴테이블, 여러 음반 관련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사운즈 굿 온라인/오프라인 매장에 들러 마음에 드는 LP 한두 장 구매해 보는 것도 올가을을 따스하게 보내는 방법이겠네요.

구매한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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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nonball Adderley – Somethin' Else (2021 / Worldwide Reissue / 180g, Blue Note Classic Vinyl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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