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을 거쳐온 군용텐트의 

깊은 역사와 스토리를 담아 

세상 하나뿐인 제품을 만듭니다

카네이테이, 정관영 대표

빈티지 밀리터리 텐트를 재활용해 역사가 담긴 옷, 지갑,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만듭니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 보여주는 와비사비의 아름다움을 추구합니다.

Q. 안녕하세요, 이름과 제품에서 묵직한 힘이 느껴져요! ‘카네이테이'에 대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카네이테이’는 군용 텐트를 업사이클링한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열악한 환경을 염두하고 만들어진 군용텐트는 내구성이 좋고 방염, 방수력이 뛰어난데요, 우리에게 오기 전까지 텐트마다 거쳤을 다양한 시간만큼 카네이테이 제품 역시 모두가 불규칙적이고 서로 다른 흔적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카네이테이는 꾸며내고 다듬어서가 아닌 상처나고 녹슨,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합니다.


Q. 소재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지향하는 것, 대표님의 개인적인 취향과도 왠지 일치할 것 같아요. 브랜드 시작과 관계가 있을까요?

새것은 화려하지만 오래된 것은 정적입니다. 새것은 깨끗하지만 사용하던 것은 부드럽습니다. 새것은 설레지만 익숙한 것은 것은 소중합니다. 새것처럼 딱 떨어진 것 보다 조금 뒤틀리거나 해진 것들도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저의 성향이 카네이테이를 시작하게 된 배경인 것 같습니다. 

Q. 이런 역사와 스토리가 담긴 소재를 활용해서 어떤 기능과 형태 갖춘 제품을 만들지 기획하실 때 어디에서 영감을 받으시나요? 

제품군을 정할 때는 다른 브랜드 상품들을 많이 봅니다. 형태나 디테일을 정할 때는 사용 시 불편했던 경험들이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군용 제품들은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닌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흔히 떠올릴 수 있는 밀리터리 제품들의 디자인 특징들은 튼튼하고 실용적으로 만드는 과정 중 자연스럽게 탄생한 것들입니다. 제품 디자인 시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디자인하면 브랜드를 상징하는 외향적 특징들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오기 전까지 텐트마다 거쳤을 다양한 시간만큼 카네이테이 제품 역시 모두가 불규칙적이고 서로 다른 흔적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카네이테이는 꾸며내고 다듬어서가 아닌 상처나고 녹슨,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합니다.

Q. 알고보니 저희 식스샵 초장기때 부터 지금까지 굉장히 오랫동안 사용하고 계시더라구요! 식스샵의 어떤 면이 오랜 시간 함께할만한 믿음을 주었나요?

단순하고 직관적인 UI, UX가 생각처럼 구동이 되어 좋았고, 빠르고 친절한 CS가 좋았습니다. 제가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 판매처 확장에만 집중하고 자사몰은 외주업체에 큰 돈을 들여 만들었지만 큰 신경을 쓰지 않아 활성화되지 못했었습니다. 사람에겐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잘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을 반대로 말하면 재미 없는 것은 회피하는 경향입니다. 한참 이후 식스샵을 이용하여 사이트를 만드는 동안 모르는 부분이 생겼을 때 식스샵에 연락하면 직원분이 최선을 다해 CS해 주셔서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막힐때마다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니 빠르게 진도를 나아갈 수 있었고 그것이 자신감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자신감은 쇼핑몰 운영에 대한 재미로 이어졌습니다. 주변에 소개를 하도 많이해서 직원이 아니냐는 소리를 들은 적도 있었습니다. 

BRAND SHOP

정직, 단순, 효율을 지향하는 카네이테이의 철학과 브랜딩은 온라인 상점 디자인 및 구성에 있어서도 확연하게 나타납니다. 군용 텐트를 업사이클링한 제품들을 전개하는 만큼 메인 컬러 또한 밀리터리가 연상되는 카키로 잡은 것을 시작으로 고객의 제품 검색 과정에 대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제품 카테고리를 메인에 묵직하게 노출한 점이 눈에 띕니다.

Q. 잠깐 대화를 나누는 사이에도 브랜드에 대한 생각, 그리고 철학이 오랜 시간에 거쳐 단단하게 여물어져왔구나 하고 느껴지는 것 같아요! 앞으로의 카네이테이도 어떤 모습의 브랜드로 단단히 굳어갈지 궁금합니다.

저는 피타고라스와 스티브잡스를 좋아하는데요. 둘의 공통점은 치열하게 자기중심적이라는 점이며, 거기에 자기 관조적 성향이 더해져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지만 동시에 모두가 공감/동의 할수 있는 것들을 발명해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이 멋지다고 생각구요.

카네이테이도 늘 그렇듯, 디자인과 운영적인 측면이 동일한 브랜드- 단순하고 효율적인 브랜드로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빈티지 밀리터리 텐트를 재활용해 역사가 담긴 옷, 지갑,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만듭니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 보여주는 와비사비의 아름다움을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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